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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고환율·고금리 속 ‘예산 조기 집행’ 지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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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주간업무회의에서 고환율·고금리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다며 “내년도 사업을 신속히 준비해 2026년 1월부터 바로 발주·집행이 이뤄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후반을 유지하고 기업 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지역 중소기업, 특히 건설업계의 자금 경색이 심화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이날 메가충청스퀘어와 오정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등 주요 도시 현안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두 사업은 지역의 상징적 건축물이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변화에 대비해 내년 상반기 안에 공간 구상과 사업 구조를 확정하라”고 주문했다.

 

재가 노인 1,400명에게 제공되는 도시락 급식 서비스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와 불시 점검을 지시하며 “어르신 식사는 기본 복지인 만큼 문제 발생 시 즉시 개선하라”고 강조했다.

 

오는 30일 갑천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관련해선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행사 당일 오후 4시~9시 신세계~DCC 구간 엑스포로와 과학의다리·엑스포다리가 통제되며, 시내버스는 우회 운행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환율·금리·PF 부실 등 복합 위기 속에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예산 조기 집행과 기업 지원, 사회적 약자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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