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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동구청장, ‘미래 세대 중심 구정’ 선언

  • 오미경 기자 기자
  • 입력 2025.11.26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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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25일 열린 제290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 비전을 담은 시정연설을 발표하며 “성과의 완성과 미래 준비를 통해 ‘동구 르네상스’를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청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교육·보육·돌봄, 도시혁신, 복지·안전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를 언급하며 “2026년은 미래 세대를 위한 성장 기반을 마무리하는 결정적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래 세대 지원’을 핵심 가치로 삼아 ▲세대통합 어울림센터 조성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개관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건립 ▲청년 나눔냉장고 운영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스마트 사랑방 구축 등 전 생애 맞춤형 교육·돌봄 인프라 확충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도시혁신 분야에서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표축제 운영 ▲중앙시장 야시장 활성화 ▲효평마루 운영 확대 등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심귀가보안관 운영 ▲구민안전보험 지속 추진 ▲스마트 방범 CCTV 확충 등 생활안전 기반 강화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6년 상반기 본공사 착공을 앞둔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사업을 ‘핵심 전략사업’으로 규정하고, 도심융합특구와 연계한 4차 산업 기반 유치, 청년 정주환경 조성, 상권 활성화를 통해 대전역 일대를 미래형 복합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 청장은 “내년은 민선 8기의 결실을 맺고 동구 르네상스를 완성하는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이라며 “22만 구민과 1천여 공직자, 동구의회가 함께 더 큰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26년도 본예산(특별회계 포함)을 총 7,832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이는 2025년 당초 예산 대비 8.33%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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