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영 회사원
제목: 새 하얀 눈처럼
사뿐사뿐
소리없이
눈이 내린다.
그러다 바람이 휙 불면
눈이
이리저리 춤을 추듯 내려온다.
어떤 사람은
마음이 들떠
소리치기도 하고
눈덩이를 뭉쳐
던져보기도 한다.
어릴적 때묻지 않은
순수한 마음처럼
모든 사람들의 맘이
하늘에서 내리는 눈처럼
곱고
하얗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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