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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 KOREA 2026 개막…글로벌 바이오 협력의 장 열린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2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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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BIO KOREA 2026」이 4월 28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혁신과 돌파, 더 나은 미래로’를 주제로 전시, 비즈니스 파트너링,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55개국 5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관에는 에스티팜, 유한양행,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암젠, 루카스바이오, 에이블랩스 등 20개국 277개 기업이 참여해 총 364개 부스를 운영한다. 바이오텍, 디지털 헬스케어, 재생의료,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이 소개된다.

특히 올해는 AI 분야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AI 기반 신약 개발,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분석, 합성생물학 플랫폼 등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비즈니스 파트너링에는 일라이릴리, 다케다제약, 베링거인겔하임, 암젠, J&J, 바이엘, MSD, 로슈 등 글로벌 제약사를 비롯해 종근당,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해 미팅 공간을 지난해 68개에서 128개로 확대했다. 이는 국내 기업과 글로벌 제약사 간 기술 이전, 공동 연구 및 계약 성사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참가자 간 교류를 위해 4월 27일 파트너링 리셉션이 개최됐으며, 사전 매칭에서는 30개국 431개 기업(국내 206개, 해외 225개)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컨퍼런스는 ▲AI 디지털 헬스 ▲첨단기술 ▲글로벌 진출 전략 등 총 6개 분야, 1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는 투자 트렌드와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도 논의된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BIO KOREA는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이라며 “충북도는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IO KOREA 2026」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폭넓은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코엑스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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