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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권한대행 체제 전환…“도정 공백 없이 안정 운영”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4.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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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김영환 지사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4월 30일부터 이동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도는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도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옥 권한대행은 30일 오후 5시 임시 간부회의를 긴급 소집해 도정 전반의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그는 “도민의 일상에 불편이 없도록 모든 공직자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중앙정부 예산 확보 등 주요 현안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도민 생활 안정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이 도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관리하고,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업은 적극적인 홍보와 신속한 집행을 주문했다.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보고 체계를 확립해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한 산불 위험 증가에 대비해 예방 중심의 선제 대응 체계도 한층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선거 기간 중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이 행정 신뢰의 기본임을 강조하며, 공직기강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충북도는 민생 안정, 재난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 기반을 유지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행정 공백을 사전에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옥 권한대행은 “지방선거 국면 속에서도 도정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한다”며 “도민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요 정책이 계획대로 완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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