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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스모신소재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5.1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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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3일 오후 3시 도청 재난상황실과 충주시 소재 ㈜코스모신소재 공장 일원에서 실시간 통합연계 방식으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충주시 목행동 코스모신소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인근 화학물질 저장탱크에 보관 중이던 톨루엔이 손상돼 유해화학물질이 대량 누출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충북도와 충주시를 비롯해 원주지방환경청, 소방, 경찰, 군부대 등 14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실시간 현장 영상 중계를 활용해 현장과 상황실 간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최초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 △초동대응기관 협조체계 점검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주민 대피령 발령 △방재·제독 작업 △수습 및 복구 대책 마련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인명 대피와 자원봉사 활동 등에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주민참여형 훈련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동옥 충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실제 재난은 예측이 어려운 만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대응 매뉴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안전한 충북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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