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증평군수 후보가 증평의 역사·문화·공동체 가치를 체계적으로 정립하는 ‘증평 정체성 확립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증평은 단순한 신도시나 베드타운이 아니라 깊은 역사와 공동체 문화를 지닌 도시”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활의 흔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미래 성장 자산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증평 역사·문화 가치 재조명이 후보는 그동안 증평의 역사·문화 자산 발굴과 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대표 사례로는 △메리놀 시약소 건물의 충청북도 근대문화재 등록 추진 △추성산성과 주변 역사문화자원의 명소화 △증평연구회 활동을 통한 지역 정체성 연구 △증평·도안 지역 명칭과 500년 생활문화 흔적 발굴 및 기록화 △500년 역사가 고증된 증평 인삼 브랜드 가치 확산 △근대 산림녹화 기록물 문화유산 등재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증평에서는 선사시대 유물도 발견될 만큼 생각보다 훨씬 깊은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존재한다”며 “이 같은 자산을 단순 보존에 그치지 않고 관광·교육·생활문화 자산으로 연결해 지역 경쟁력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 “컴팩트하고 강한 역사문화도시 증평”이 후보는 앞으로 △윗장뜰 중심 역사문화거리 조성 △증평 생활사 아카이브 구축 △지역 원로 구술사 기록 △장뜰시장과 농촌공동체 문화 보존 △좌구산·보강천·추성산성을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 △인삼 및 농촌문화 콘텐츠 산업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원로 세대와 연계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정체성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후보는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는 이른바 ‘토박이 경쟁’ 흐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역 정체성은 단순히 어디에서 태어났느냐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군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온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증평은 서로를 나누는 도시가 아니라 함께 성장해온 공동체 도시”라며 “증평의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누구보다 현장에서 뛰어왔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증평의 역사와 문화는 특정 사람만의 것이 아니라 군민 모두의 자산”이라며 “앞으로 증평의 정체성을 미래세대까지 이어지는 도시 경쟁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증평의 다음 100년 준비”이 후보는 “이제 증평은 단순한 행정구역을 넘어 스스로의 역사와 문화, 생활공동체 정신을 가진 자립형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며 “증평의 뿌리를 지키면서 미래산업과 문화·관광·교육이 함께 살아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누구나 ‘나는 증평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 컴팩트하면서도 품격 있는 도시 증평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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