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재난 및 국가비상사태 시 초기 대응을 위해 주요 민방위 대피시설에 대형 비상용품함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설치 대상지는 시민 접근성과 시설 규모를 고려해 선정된 천안지하상가 쇼핑몰, 천안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 유관순체육관 배드민턴장 등 총 3개소다.
비상용품함은 위급 상황 시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여 제작됐다. 내부에는 지진, 화재, 공습 등 복합 재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급함과 화재 예방물품 등 필수 구호물품을 구비했다.
시는 향후 정기 점검을 통해 비상용품의 사용기한과 작동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대피시설을 관리할 계획이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비상용품함 설치로 비상상황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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