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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민생안정지원금 180억 원 지급…지역경제 회복 마중물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5.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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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도내 최고 금액 지원…보은군 민생안정지원금 성공적 마무리.JPG


충북 보은군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특히 보은군은 도내 최고 수준의 지원 규모로 군민 1인당 1·2차에 걸쳐 각각 30만 원씩 총 60만 원을 지원했다. 2025년 12월 기준 지급대상자 3만646명을 기준으로 한 총사업 규모는 약 184억 원에 달한다.

설 명절 기간 추진된 1차 지원금은 3만53명에게 약 91억 원이 지급돼 98.1%의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이어 가정의 달을 앞두고 4월 말부터 5월까지 진행된 2차 지원금은 약 89억 원이 지급되며 97%의 지급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1·2차 지원금을 합쳐 총 180억여 원이 지역 내에 공급되면서 군민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군은 지원금을 1·2차로 나눠 지급해 특정 시기에 소비가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고, 민생 안정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차 지급은 사망 등 자연 감소 요인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높은 지급률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지급 체계를 입증했다.

또한 신청 초기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와 연장근무를 운영해 신청 혼선을 최소화했으며, 2차 지급에서는 1차 신청 정보를 활용해 가구 구성 변동이 없는 경우 별도 신청서 작성 없이 서명만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 운영해 군민 편의를 높였다.

변인순 보은군수 권한대행은 “민생안정지원금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한 민생 중심 정책”이라며 “도내 최고 수준의 지원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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