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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자기주도학습센터 개소…돌봄 통합플랫폼도 구축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5.2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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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보은군, 자기주도학습센터 문 열고 돌봄 통합플랫폼 운영(외관).JPG

충북 보은군이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맞춤형 교육·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교육 및 돌봄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보은군은 27일 지역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보은군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내 돌봄기관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보은해피아이돌봄’을 오는 6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보은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추진해 온 핵심 과제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교육 정주 여건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돌봄 모델 구축의 일환이다.

이날 문을 연 ‘보은군 자기주도학습센터’는 보은읍 거성아파트 상가 2층에 마련됐다. 집중형 열람실과 토론형 열람실, 휴게실, 상담실 등을 갖춘 학습 공간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학생들의 학습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센터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보은군과 충청북도교육청, 보은교육지원청, EBS가 협력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 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센터 운영에 앞서 군은 지난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참여 학생을 모집했으며, 14일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학생·학부모 설명회에서도 운영 방식과 학습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한편 오는 6월 1일부터 운영되는 ‘보은해피아이돌봄’은 지역에 분산돼 있던 돌봄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군민들은 이를 통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온마을배움터 등 다양한 돌봄기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돌봄 상담 신청 기능을 통해 기관별 유선 상담도 가능하며, 행복버스 노선 등 각종 돌봄 지원 정보도 함께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향후 돌봄기관과 이용자 간 소통 기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자기주도학습센터 개소와 돌봄 통합 플랫폼 운영을 통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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