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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6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43건 선정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5.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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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과(성별영향평가) (1).jpg

천안시는 지난 26일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2026년 천안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고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4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요소를 분석하고, 정책이 특정 성별에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도록 개선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하는 제도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각 부서가 제출한 대상 사업과 추천 사업 등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정책의 성평등 기여도와 시민 체감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43개 사업을 확정했다.

심의 대상에는 여성가족부 공통 과제와 연계한 신규 사업과 공약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청년지원, 일자리, 안전, 돌봄, 교육, 디지털·미래산업 분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다수 선정됐다.

시는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성별 특성과 사회·경제적 여건이 적절히 반영됐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으며, 사업의 적정성과 개선 가능성도 함께 살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제도적 검토를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 효과에 초점을 맞췄다. 성별에 따른 정책 수혜 격차 해소와 행정 서비스 접근성 향상 여부 등을 중점 심사해 실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천안시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향후 전문 컨설팅을 추진해 정책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하고,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정 전반에 성평등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 중심의 성인지 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성별영향평가는 시민 누구나 정책 혜택을 균형 있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행정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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