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충북 합계출산율 1.14명…7년 만에 최고치 기록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5.28 17:44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충북도의 주요 인구 지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저출생 대응 정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충북도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내 합계출산율이 1.1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

이번 수치는 2019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충북의 합계출산율은 2022년 0.87명까지 하락했으나, 2024년 0.88명, 2025년 0.96명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였고, 올해 1분기에는 1.14명까지 상승하며 뚜렷한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출생아 수 역시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충북의 출생아 수는 2,4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6명(15.9%) 늘었다. 이는 1분기 기준 2019년(2,607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며, 전국 평균 증가율인 14.8%보다 1.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출생 증가의 선행지표로 꼽히는 혼인 건수도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혼인 건수는 1,93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으며, 최근 8년간 1분기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인구 이동 지표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4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충북의 전입자는 1만5,649명, 전출자는 1만4,004명으로 집계돼 1,645명이 순유입됐다. 인구 순이동률은 1.3%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충북도는 이러한 인구 지표 상승세에 대해 30대 초반 인구 증가와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 그리고 도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다양한 인구정책의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곽인숙 충북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함께 도의 인구정책 추진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며 “출산율 증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 한국기술교육대 고용서비스정책학과,    공무원·공공기관 합격자 대거 배출
  • 순천향대, AI 활용 취업지원 프로그램 ‘청취해’ 운영
  • 한국기술교육대 ‘깊이 영상 노이즈에 강한 사족보행 로봇 파쿠르 기술’ 개발 성공
  • 세종시장직 인수위, 시정 5기 비전·공약 체계 수립 본격화
  • 송인헌 괴산군수 “복합민원, 부서 간 협업으로 신속 처리해야”
  • [상식더하기] 자기소개만 잘해도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조성 ‘순항’…백두대간권 개발 탄력
  •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대중교통 효율화로 재정 부담 줄이고 편의 높인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충북 합계출산율 1.14명…7년 만에 최고치 기록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