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성면 송동리 일원 78ha 규모 숲정원 조성
괴산지방정원 조성지
충북 괴산군이 칠성면 송동리 일원에 추진 중인 ‘괴산지방정원 조성사업’의 군관리계획 결정을 고시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관리계획 결정은 사업 대상지의 토지 이용 방향과 시설 배치의 근거를 마련하는 행정절차로, 이번 고시를 통해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본격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괴산군은 총사업비 191억 원을 투입해 칠성면 송동리 일원 약 78ha 부지에 괴산의 천혜 자연환경을 활용한 숲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5개 이상의 테마정원을 비롯해 잔디광장, 전망대, 숲길 등이 들어선다. 군은 방문객들이 머물며 자연을 즐기고 걸을 수 있는 공간 중심의 정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향후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 절차를 거친 뒤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후속 사업을 통해 체험·휴양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실내외 체험시설과 휴양시설, 편의시설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지방정원 조성에 따른 관광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사업 대상지 인근에는 괴산아쿠아리움, 산막이옛길, 자연드림파크, 괴강관광지 등 주요 관광자원이 위치해 있어, 지방정원이 조성되면 괴산 관광의 새로운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지방정원 조성을 통해 자연친화적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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