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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금강 상류 수난사고 위험지역 안전망 재정비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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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금강 상류 유역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현장 안전망 재정비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5년간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수상 안전사고 가운데 금강 상류권(금산군 부리면·제원면)의 인명피해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군의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종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합동점검반은 지난해 7월 9일 물놀이 익사 사고가 발생한 제원면 기러기공원 인근과 올해 5월 30일 다슬기 채취 중 안전사고가 발생한 부리면 방우리 세월2교 일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사고 경위와 원인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사고 원인을 재분석하고, 현장에서 수상 안전대책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고 알림 및 입수 금지 표지판·현수막 등 위험안내 시설 설치 상태 △인명구조함 내 구명환·구명로프 관리 실태와 구명조끼 비치 상태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를 위한 음향 방송시설 운영 여부 △현장 감시용 CCTV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 스스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가오는 여름철에는 물놀이 관리구역 외 위험지역 출입과 입수를 자제하고, 현장 안전관리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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