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올해로 제2회를 맞은 ‘국악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 국악 진흥 부문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 여민락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여민락상’은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창제한 음악 ‘여민락(與民樂)’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악의 보존과 발전,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기관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영동군은 지난 5일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제2회 국악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에서도 두드러진 국악 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영동군은 지난 60년간 이어온 차별화된 국악 진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우리 소리의 가치를 세계에 알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그리고 국악의 중남부권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연이어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난 60년 동안 국악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세종의 여민락 정신을 이어받아 전통 국악을 계승·발전시키고,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건립과 국악엑스포 성과를 기반으로 영동군을 세계적인 국악 문화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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