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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월류봉 둘레길, 푸른 숲길 따라 힐링 여행객 북적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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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연장 8.4㎞ 3개 코스 구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산책

 

2. 영동 월류봉 둘레길, 초여름 신록 속 걷기 좋은 힐링 명소로 인기 (2).JPG

충북 영동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월류봉 둘레길이 초여름 신록이 절정을 이루며 걷기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위치한 월류봉은 ‘달이 머무는 봉우리’라는 뜻을 지닌 명승지로, 깎아지른 암벽과 맑게 흐르는 물길이 어우러진 수려한 풍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월류봉을 중심으로 조성된 둘레길은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영동군의 대표 걷기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월류봉 둘레길은 총연장 8.4㎞ 규모로 △여울소리길 △산새소리길 △풍경소리길 등 3개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전 구간이 비교적 완만하게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걷기 동호인들에게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1코스인 여울소리길은 월류봉광장에서 완정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석천 물길과 월류봉의 빼어난 절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2코스 산새소리길은 숲길과 마을길이 조화를 이루며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3코스 풍경소리길은 반야사까지 이어져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둘레길 곳곳에서는 월류봉의 웅장한 암벽과 한천의 맑은 물줄기, 백화산 능선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이 펼쳐진다. 특히 신록이 짙어지는 초여름에는 푸른 숲과 시원한 계곡 풍경이 한층 더 돋보이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월류봉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주목받으며 영동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월류봉 둘레길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여유로운 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영동군 대표 힐링 명소”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월류봉을 찾아 초여름의 정취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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