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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어촌 기본소득 선정 후 일주일간 263명 전입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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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부터 월 16만 원 지급…지역경제 선순환 기대

 

6.22.보은군, 농어촌 기본소득 선정 이후 전입인구 대폭 증가 ‘주목’(지난 11일 농어촌 기본소득 선정 기자회견-1).JPG

충북 보은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공모 최종 선정 이후 전입인구가 증가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공모 최종 선정일인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보은군 전입인구는 총 263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37명 이상이 전입한 것으로, 농어촌 기본소득을 비롯한 각종 정주여건 개선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읍·면별 전입 현황을 보면 보은읍이 11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속리산면 33명, 내북면 23명, 마로면 17명, 장안면 16명, 회인면 15명, 산외면 14명 순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전입인구 증가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과 함께 귀농·귀촌 지원, 청년 정착 정책,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청년마을 운영 등 다양한 정주여건 개선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앞서 보은군은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공모에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신청 접수와 실거주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8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본 지급액인 월 15만 원에 군 자체 재원을 추가 투입해 1인당 월 16만 원의 결초보은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2일부터 기획감사실 내 농어촌기본소득 TF팀 운영에 들어갔다. TF팀은 사업 추진과 지급체계 구축, 주민 홍보 등 관련 업무를 전담하며 기본소득의 안정적인 정착과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오는 8월 농어촌 기본소득이 본격 시행되면 결초보은상품권을 통한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생활인구 증가 등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이후 보은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전입인구 증가라는 긍정적인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며 “농어촌 기본소득을 비롯한 다양한 정주 지원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활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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