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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전 군민에 30만 원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6.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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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영동군은 추석 명절 이전인 오는 9월 중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영동군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농어촌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자,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 규모는 1인당 30만 원이다. 군은 향후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시 예상되는 재원 구조인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를 기준으로 군비 부담분 6개월 상당인 27만 원을 기본 금액으로 산정했다. 여기에 군민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3만 원을 추가해 최종 지급액을 30만 원으로 결정했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레인보우영동페이’ 형태로 지급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농어촌 기본소득 제도화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군은 지원금 지급을 계기로 전 군민의 레인보우영동페이 가입을 확대하고 디지털 기반 지급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 추진과 국가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화폐 운영 경험을 축적해 제도가 본격 도입될 경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집행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민생안정지원금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자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책임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어촌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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