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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선정…전문의 20명 확보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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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사업'은 전문의가 지역 내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서 필수진료과목을 담당하며 장기간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역근무수당과 정주 여건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 필수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등 8개 분야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충북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도내 10개 의료기관에서 총 20명의 필수진료과 전문의를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된 전문의에게는 1인당 월 400만 원의 지역근무수당이 지급되며, 장기 근무를 위한 다양한 정주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충북대학교병원, 한국병원, 효성병원, 하나병원, 청주성모병원,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제천서울병원, 옥천성모병원, 국립소방병원 등 모두 10곳이다.

 

충북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필수의료 인력 확보와 장기 정착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취약지역의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공모 선정은 지역 필수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필수의료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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