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근절과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한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오후 상촌면 물한계곡 일원에서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시설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충청북도 재난안전실장, 영동군 부군수와 재난안전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물한계곡 내 불법 상행위 시설 정비 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영동군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하천과 계곡 전역을 대상으로 단계별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물한계곡을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집중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전체 불법시설 2,541건 가운데 632건(24.9%)의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불법 상행위 시설은 총 28건 중 19건(67.9%)을 철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현재 남아 있는 상행위 시설 9건 가운데 8건은 행위자의 자진 철거 의사에 따라 7월 중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며,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도 관련 법령에 따라 지속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물한계곡을 비롯한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현수막 게시와 주민 참여 캠페인 등을 통해 하천과 계곡의 공공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불법행위 재발 방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과 계곡은 특정인의 사유물이 아닌 군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자산"이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시설 정비를 지속 추진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하천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에어로케이, 청주공항 거점 국제선 19개로 확대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일본 하나마키·도야마 부정기편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에어로케이는 10월 중국 이창·스자좡과 일본 마쓰야마·후쿠시마 노선 운항을 앞두고 있으며, 11월에는 오카야마 운항도 추진하는 등 하반기 중국과 일본 지방 도시를 잇는 국제선 ... -
에어로케이항공 직무설명회에 구직자 700명 몰려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에서 항공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설명회를 열고 현직자와의 소통을 통한 취업 정보 제공에 나섰다.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청주시 청년창업지원센터(구 지하상가)에서 ‘2026 에어로케이항공 직무설명회’를 개최했다... -
“올해 김장은 괴산에서”…2026 괴산김장축제 사전예약 10월 8일 접수
사진은 지난해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원스톱 김장`부스에서 김장하고 있는 참가자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2026 괴산김장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김장하기 프로그램’ 사전예약을 10월 8일(목) 오전 10시부터 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s://gimj... -
충주 달천강변, 코스모스 꽃길로 물들다
충주시 달천강변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길이 푸른 달천강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달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상진)에 따르면 단월동 112번지 일원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길은 무단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방치됐던 공간을 상단마을 주민들이 직접 가꾸면서 조성됐다. 주민들은 바... -
괴산군수 추석 인사, 파격의 '7초'…SNS서 86만뷰 화제
단상 앞에 서서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으로 시작해 몇 분씩 이어지던 지방자치단체장의 격식 있는 명절 인사가 이제는 옛말이 되고 있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선보인 단 7초짜리 숏폼(Short-form) 추석 인사 영상이 SNS에서 조회수 80만회를 넘어서는 등 전국 누리꾼들의 뜨거운 호응을 ... -
충북 괴산, 가을빛 물든 관광명소마다 여행객 유혹
사진은 지난 6일 괴산읍 서부리 43-1일원에 조성된 괴산 핑크힐 글라스 정원에 방문한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단풍이 무르익어 가는 10월, 충북 괴산군의 아름다운 자연관광 명소들이 가을빛으로 물들며 전국의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분홍빛 꽃밭부터 황금빛 은행나무길, 울긋불긋한 단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