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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서충주·탄금공원 달린다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7.07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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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영지구 지정 노선.jpg

충북 충주시 서충주 신도시와 탄금공원 일원이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탄금공원을 시작으로 자율주행 셔틀 운행에 나서며 미래형 교통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충북도는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서충주 신도시와 탄금공원 일원 총 24.7㎞ 구간이 '충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 구간은 서충주 신도시를 중심으로 주요 생활권과 산업단지, 교통거점을 연결하는 서충주 순환노선 23.7㎞와 관광·여가 명소인 탄금공원 순환노선 1㎞를 포함한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올해 하반기 탄금공원 구간을 시작으로 자율주행 셔틀을 순차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서충주 신도시 구간에는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투입돼 주거지역과 산업단지, 대중교통 거점을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노선은 주 5일, 하루 8회 운행을 목표로 추진된다.

 

탄금공원에서는 공원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저속 자율주행 순환셔틀이 운영된다. 충북도는 이를 통해 미래 교통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혜옥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이번 시범운행지구 지정으로 자율주행차가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교통 불편 해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범운행지구를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율주행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도입해 도민의 이동권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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