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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00조·셀트리온 2조 투자 현실화…충북도 ‘원팀 지원체계’ 구축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0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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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SK하이닉스·셀트리온 102조 대규모 투자 지원 총력 1.jpg

충청북도가 지역 내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SK하이닉스와 셀트리온 투자 지원 전담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했다.

 

충북도는 7일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투자 지원을 위한 전담 TF 회의’를 개최하고, SK하이닉스와 셀트리온의 투자 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SK하이닉스 박호현 부사장과 셀트리온제약 문병관 상무이사를 비롯해 청주시 경제투자국장과 도시국장, 한국전력 충북본부장, 시행사 관계자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충북도는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SK하이닉스와 셀트리온의 투자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TF 조직을 구성했다. TF는 행·재정 지원을 담당하는 총괄반과 부지 제공을 위한 입지지원반 등 총 6개 분야별 지원반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업이 실제 공장을 가동할 때까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투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수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두 기업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면밀히 살펴보고, 향후 투자 과정에서 예상되는 인허가와 기반시설 확보 문제 등을 사전에 검토하며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첨단 반도체와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은 대규모 부지 확보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전력과 용수 공급, 적기 투자가 핵심 요소인 만큼 충북도는 관련 행정 지원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SK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계획대로 입주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계획 변경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입주 부지 면적 조정과 교차로 신설 등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계획 변경을 통해 생산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존 추진 중인 P&T7과 신규 투자 예정인 M17 건설을 위해 한국전력 충북본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2일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청주 지역에 총 100조 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낸드플래시 생산 능력과 첨단 패키징 역량을 확대하고, 충청권을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인프라가 결합된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같은 자리에서 셀트리온도 청주에 약 2조 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투자를 발표했다. 글로벌 프리필드 주사제(PFS)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 내 핵심 생산 거점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충북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SK하이닉스와 셀트리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업의 중요한 투자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청주시, 한국전력 등 모든 유관기관이 원팀(One-team)으로 협력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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