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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대상그룹·충북문화재단, 지역 미식관광 활성화 맞손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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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지식존중 프로젝트 업무협약.jpg

충북 괴산군이 대상그룹, 충북문화재단과 손잡고 지역 식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에 나선다.

괴산군은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대상그룹,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식문화와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와 인구감소지역 대응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상그룹이 추진하는 지역 리포지셔닝 프로젝트인 '지식존중(地食尊重)'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괴산군은 대학찰옥수수, 감자, 청결고추, 절임배추, 콩 등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표 농특산물과 풍부한 자연·역사·문화자원을 인정받아 올해 '지식존중' 프로젝트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괴산 미식 브랜드 개발 및 상품화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 운영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마케팅 △괴산 농특산물 및 식재료 홍보 △임직원 워케이션과 연계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괴산군은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과 식재료를 제공하고 지역 생산자와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상그룹은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과 상품화 등 민간의 전문성을 접목하고, 충북문화재단은 문화·관광 콘텐츠 기획과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의 첫 사업으로는 오는 9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에서 '지식존중–괴산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대한민국 대표 셰프들과 협업해 괴산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체험형 콘텐츠를 함께 운영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괴산의 미식과 관광자원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안희숙 괴산군 문화관광과장은 "괴산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이 대상그룹의 전문성, 충북문화재단의 기획력과 만나 전국적인 미식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괴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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