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
충북도는 오는 10일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도 관광과와 보건정책과, 첨단바이오과, 바이오정책과, 경제자유구역청, 균형발전과를 비롯해 청주시,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 충북관광협회, 충북연구원,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항공사, 여행사 등 관계기관과 업계가 참석하는 민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하반기 고시를 앞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주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한 충북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첫 공식 논의 자리다.
도는 청주공항 이용객이 단순히 충북을 경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에 머물며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해 공항 활성화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회의에서는 정부의 지역관광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조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 현황과 관광 수용태세를 분석하고, 의료관광 콘텐츠 개발과 K-뷰티 관광자원화, 청주국제공항 국제노선과 연계한 웰니스·MICE 관광상품 개발 및 지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부서별로 분산된 관광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지역 산업과 접목한 차별화된 '충북형 관광 스토리라인'을 발굴해 외국인 관광객이 머무르고 소비하는 관광지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선 9기 도정 방향인 '충북 대전환! 민생 실용 충북'에 맞춘 '충북 관광 대전환 추진전략'도 오는 8월 별도로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다.
조성돈 충북도 관광과장은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등 청주국제공항이 명실상부한 중부권 관문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항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산업과 관광이 융합된 충북형 인바운드 관광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관광객이 머무는 충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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