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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대학찰옥수수 첫 출하…올여름 전국 소비자 입맛 공략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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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60709 괴산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기념 홍보 판촉전, 하나로마트 청주점) (5).jpg

충북 괴산군이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대학찰옥수수의 올해 첫 출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전국 판매에 나섰다.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9일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2026년 괴산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를 열고 전국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인 출하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김주성 군의장과 군의원, 대학찰옥수수생산자협의회,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삶은 대학찰옥수수를 직접 나눠주며 첫 출하를 기념하고 판촉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서는 대학찰옥수수(생, 20개입) 1박스를 농협 정상가 1만8천원에서 하루 동안 9천900원에 특별 판매하는 할인행사도 진행됐다. 특가 판매는 50박스 한정으로 마련됐으며, 대학찰옥수수생산자협의회가 결정한 올해 정상 판매가격은 30개입 1박스 기준 2만5천원(택배비 별도)이다.

 

괴산군은 올해 대학찰옥수수 재배면적이 1,222ha, 생산량은 1만1,512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농가소득은 383억원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추산 소득 300억원보다 약 27%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출하 시기에 맞춰 전국 50여 개 자매결연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전 주문을 확대하는 한편 직거래 행사,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 운영, 농협 수매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활용해 신선한 대학찰옥수수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1991년 충남대학교 고(故) 최봉호 교수가 시험재배를 시작한 이후 1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품종이다. 탱글한 알맹이와 쫀득한 식감, 씹을수록 퍼지는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또 2011년 지리적표시 제77호 등록과 농식품 파워브랜드 선정 등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청정 자연환경과 30여 년간 축적된 재배기술, 철저한 품질관리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대학찰옥수수는 청정 자연과 농업인의 정성이 어우러져 탄생한 괴산의 대표 브랜드"라며 "올여름에도 괴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달콤하고 쫀득한 대학찰옥수수의 매력을 많은 소비자들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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