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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 충북지사, 호우 대비 오송 궁평2지하차도 점검…“인명피해 예방 최우선”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7.0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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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 충북도지사가 도내 호우경보 등 기상특보 발령에 따라 재난 취약시설 현장을 찾아 침수 대비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신 지사는 9일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방문해 배수시설 운영 상태와 현장 통제체계 등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대비 상황을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오는 7월 15일 예정된 오송 지하차도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신 지사는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관리와 현장 중심 대응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충북도청 재난상황실로 이동한 신 지사는 오전 8시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도내 기상 상황과 시군별 피해 및 통제 현황,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 상태, 하천 수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신 지사는 “호우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인명피해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도와 시군, 관계기관은 기상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지하차도와 하천변 산책로, 둔치주차장 등 위험지역은 이상 징후가 나타나기 전이라도 선제적으로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침수도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현장 통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심 침수 예방의 기본인 빗물받이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신 지사는 “작은 위험 요인 하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각지대 없는 안심특별도’ 실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선제적 통제를 강화하는 등 호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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