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우관문)은 9일 괴산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초·중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제4기 괴산증평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환경 리더 양성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은 그린리더 다짐 선포식과 상징의식, 협력교사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그려 넣은 손수건으로 갈랜드를 제작하고, 자신이 선택한 생물을 ‘소울메이트’로 정해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상징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발대식 이후 진행된 리더십 캠프에서는 괴산 전통 한지를 활용한 한지공예와 성불산 자연생태 체험 등 다양한 환경·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를 방문해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농업의 가치와 유기농업 실천 방안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그린리더 4기는 올해 지역사회 이해활동과 환경 관련 온·오프라인 활동 등 총 40시간의 국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이어 2027년에는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해 해외 우수 환경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우관문 교육장은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기후위기로 인한 생물다양성 감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구를 지키고 변화시킬 수 있는 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확대하고, 미래 세대가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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