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수소경제 실현과 지역 수소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충북도는 7월 10일(금) 청주 오스코(OSCO)에서 ‘2026 충청북도 수소산업 미래동행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한 행사로, 충북 수소산업 육성 현황과 주요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수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무원과 연구기관, 공공기관, 기업 등 수소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6 뉴에너지페어 오송’ 기간 중 개최돼 수소 분야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컨퍼런스는 충북의 수소산업 육성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수소 생산 분야와 수소산업·인프라 분야 등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인 ‘수소 생산’에서는 글로벌 수소 생태계 전략과 미래 사업 방향을 비롯해 다양한 기술과 실증 사례가 소개됐다.
주요 발표로는 ▲글로벌 수소생태계 전략과 HTWO ENERGY 청주(현대차그룹)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제이엔케이글로벌) ▲수소생산시설의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에어레인) ▲암모니아 기반 수소생산(원익머트리얼즈) ▲충북형
수소도시 실증 및 상용화(충북테크노파크)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수소 생산 기술의 고도화와 탄소 저감형 수소 생산 체계 구축 방향, 지역 기반 수소 생태계 조성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 이어진 ‘수소산업 및 인프라’ 세션에서는 수소경제 확산을 위한 기반 구축 사례와 미래 기술이 공유됐다.
이 자리에서는 ▲중부 내륙권 수소산업 중심지로서의 충주(충주시)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한국가스기술공사) ▲충북 내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 현황 및 동향(한국가스안전공사)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 구축(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수소배관망 국산화 및 실증기술(한국건설기술연구원) ▲충주댐 수력 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한국수자원공사)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사례가 발표됐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모든 연사가 참여해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와 의견 제시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김진석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에너지산업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요구되는 가운데 ‘충북 대전환, 민생실용 충북’이라는 민선9기 비전을 바탕으로 수소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충북 수소산업이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수소 생산·저장·활용·인프라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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