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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선정…24시간 고위험 분만 대응 강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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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제공)2월_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jpg

충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에 충남권역 협력체계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24시간 응급·고위험 분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에서 적시에 적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충남도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중증도에 따라 적정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의뢰·전원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또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기관 간 비상 연락체계(핫라인)를 활용해 24시간 진료 협력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전 관리부터 분만, 신생아 치료까지 연속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응급·고위험 분만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에서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범사업에는 대표기관인 단국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혜성산부인과병원, 앙즈로여성병원, 삼성미즈병원, 홍성의료원, 퀸스산부인과의원, 연세하임산부인과의원, 엠산부인과의원, 미즈맘의원 등 모두 1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충남도는 그동안 권역모자의료센터와 지역모자의료센터, 분만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모자의료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구축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익 충남도 인구전략국장은 "도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체계적인 진료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의료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모자의료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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