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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청주~후쿠시마 첫 운항 ‘만석’…일본인 관광객 178명 방문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2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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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청주공항에서 관계자들이 일본 입국객들을 환영하고 있다.jpg

사진설명:17일 청주공항에서 관계자들이 일본 입국객들을 환영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국제공항과 일본 도호쿠 지역 후쿠시마를 잇는 첫 부정기편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왕복 전편이 만석을 기록하며 청주공항이 충청권 인바운드(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에어로케이는 17일 청주~후쿠시마 부정기 전세기 첫 운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항공기는 이날 오후 2시 40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4시 40분 후쿠시마공항에 도착했으며, 오후 5시 40분 후쿠시마공항을 출발해 오후 7시 45분 청주국제공항으로 돌아왔다.

 

이번 운항은 왕복 180석 전 좌석이 모두 판매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청주 도착편 탑승객 180명 가운데 178명이 일본인 방한객으로 나타나 의미를 더했다. 지방공항에서 출발한 국제 부정기편이 일본 현지 관광객을 충청권으로 직접 유치하는 인바운드 창구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이들 일본 관광객의 방문은 충북과 충청권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숙박·외식·쇼핑 등 지역 소비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첫 운항을 기념해 청주국제공항과 후쿠시마공항에서는 각각 취항 기념행사가 열렸다. 청주공항에서는 에어로케이 임직원들이 첫 운항을 축하했으며, 후쿠시마공항에서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가 진행됐다.

 

또 이날 저녁 청주공항 입국장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청주시, 한국공항공사, 에어로케이가 공동으로 환대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입국하는 일본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첫 방문을 환영했다.

 

이번 청주~후쿠시마 부정기편은 이날 첫 운항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과 10월 9일, 12일까지 총 4차례 운항된다.

 

에어로케이는 앞으로도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국제노선을 다변화하고, 기존 정기노선이 닿기 어려운 일본 소도시 지역과의 항공 연결성을 확대해 지역 관광 수요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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