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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의 사계, 사진으로 빛나다…전국공모전 금상 '괴산읍 야경'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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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의 최고 비경 뽑혔다! 제18회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금상-최미립-괴산읍 야경.jpg

사진은 괴산읍 야경 모습(사진=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19일 '제18회 아름다운 괴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군지부(지부장 정하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관광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3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상 5점, 입선 50점 등 모두 66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고상인 금상은 최미립 씨의 '괴산읍 야경'이 차지했다. 작품은 밤이 되면 화려한 빛으로 물든 괴산 오작교와 주변 풍경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고미선 씨의 '가을아침'과 김경순 씨의 '산막이의 아침'이 각각 선정됐다. '가을아침'은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괴산의 가을 풍경을 감성적으로 표현했으며, '산막이의 아침'은 산막이옛길의 푸르른 자연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아름답게 담아냈다.

 

동상은 김연희 씨의 '공림사의 설경', 최원찬 씨의 '청결고추', 주명자 씨의 '풍물단'이 수상했다. 공림사의 겨울 정취와 괴산청결고추의 선명한 붉은빛, 전통 풍물놀이의 역동적인 모습을 각각 개성 있게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괴산고추축제 행사장 내 특별 전시부스에서 공개돼 축제를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괴산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확보한 우수 작품의 저작권을 활용해 군정 홍보와 관광 콘텐츠 제작, 관광지 안내 자료 등 다양한 홍보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안희숙 문화관광과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비경을 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주신 모든 참가자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진 전시 관람과 공모전 관련 문의는 괴산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축제팀(☎043-830-345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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