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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시원하다"…진천군이 만든 '스마트 쉼터' 어떤 곳?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7.2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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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폭염과 한파 등 갈수록 심해지는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천읍 교성리(1-1번지) 일원에 '스마트 쉼터'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쉼터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확보한 국비를 포함, 총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설치 장소인 진천읍 교성리는 주민 이용이 많은 백곡천 수변공원과 걸미산 녹색나눔숲 공원과 인접해 있으며, 넓은 주차 공간까지 갖춰 접근성이 뛰어나다. 군은 공원을 찾는 산책객은 물론 어르신과 어린이 등 기후 취약계층을 포함한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쉼터는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자동 냉·난방 설비를 갖춰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도 쾌적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붕에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 생산·소비함으로써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유지관리 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민호 군 상황관리팀장은 "스마트 쉼터가 이상기후 속에서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교성리 스마트 쉼터의 이용 만족도와 운영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뒤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스마트 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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