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전투기 비행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민·관·군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
증평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군 제17전투비행단 관계자와 지역 주민 대표,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행음 관련 민·관·군 협조 회의’를 열고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투기 비행으로 발생하는 소음 관련 주민 민원과 지역 의견을 공유하고, 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증평군은 그동안 접수된 주민 의견과 민원 내용을 공군 측에 전달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은 공문과 문자 안내 등 취약 시간대 비행 사전 통보를 강화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상생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공군 관계자는 “영공 방위 임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행음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보내준 증평군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증평군 관계자는 “전투기 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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