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충북도, 자금난 중소기업에 933억 원 ‘긴급 수혈’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21 22:4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충북도가 고환율·고물가와 중동 사태 장기화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2026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총 933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경영안정지원자금 신규 증액분 300억 원 △추석 명절 대비 특별경영안정자금 정기 접수분 130억 원 △대출 실효 등에 따른 추가 접수분 503억 원 등으로 구성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도내 중소기업이 충북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은 뒤 농협·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받으면, 충북도와 시·군이 대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지난 3월 중동 사태 피해기업 긴급 지원 등에 따른 자금 부족 우려가 커짐에 따라, 16일 변경 공고를 통해 경영안정지원자금 규모를 300억 원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총지원 규모는 기존 4,020억 원에서 4,320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번 지원 자금은 기업의 시설 투자와 경영 안정 지원에 집중된다. 세부적으로는 △건축비·생산시설 구축 등을 위한 시설자금 222억 원 △생산·판매 활동 등 기업 운영을 위한 운전자금 711억 원 등 총 933억 원 규모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업들의 운영자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경영안정자금 등을 적기에 공급해 자금 확보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충북도는 홈플러스 납품 중소기업 대금 미정산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기업의 자금난 해소에도 적극 나선다. 경영안정지원자금을 피해기업에 우선 지원하고, 기존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 중심의 지원 대상에 도·소매업을 한시적으로 추가한다.

또한 피해기업에는 기존보다 1.0%p 확대된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이차보전 지원 1.8%p에 추가 우대를 적용해 최종 2.8%p의 이차보전 혜택을 지원하며,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신속한 자금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자금 신청·접수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진행한다. 경영안정지원자금 등 9개 자금은 오는 8월 3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한다.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우편, 온라인(e-기업사랑센터)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적격심사를 거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석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중동발 경영 애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고금리 부담과 홈플러스 정산 피해까지 겹쳐 기업들의 유동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이 자금난을 겪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필요한 기업은 접수 일정에 맞춰 적극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 한국기술교육대 고용서비스정책학과,    공무원·공공기관 합격자 대거 배출
  • 순천향대, AI 활용 취업지원 프로그램 ‘청취해’ 운영
  • 한국기술교육대 ‘깊이 영상 노이즈에 강한 사족보행 로봇 파쿠르 기술’ 개발 성공
  • 세종시장직 인수위, 시정 5기 비전·공약 체계 수립 본격화
  • 송인헌 괴산군수 “복합민원, 부서 간 협업으로 신속 처리해야”
  • [상식더하기] 자기소개만 잘해도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조성 ‘순항’…백두대간권 개발 탄력
  •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대중교통 효율화로 재정 부담 줄이고 편의 높인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충북도, 자금난 중소기업에 933억 원 ‘긴급 수혈’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