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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촌협약 체결…2030년까지 청안·사리 353억 투입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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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협약 체결.jpg

사진 좌 송미령 장관, 우 송인헌 군수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지난해 5월 선정됐으며,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아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문화·복지·교육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장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사, 협약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괴산군은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16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3억 원을 청안면과 사리면에 투입한다.

 

군은 '청정 농촌공간과 생활문화가 공존하는 농촌재생활성화지역'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주거환경 지속가능성 확보 ▲생활서비스 고도화 ▲농촌자원 경쟁력 강화 등을 핵심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청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리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청안면 농촌공간정비사업 ▲사리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이다.

 

특히 청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연면적 약 3,000㎡, 지상 2층 규모의 복합행정복지센터가 새롭게 들어선다. 이 시설에는 행정센터를 비롯해 아동 돌봄실, 다문화 프로그램실, 장애인과 노년층을 위한 문화복합거점센터 등이 조성돼 주민 맞춤형 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리면에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중심의 복합공간을 갖춘 신축 청사가 건립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농촌협약은 청안면과 사리면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지역의 미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서비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누구나 오고 싶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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