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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2030년까지 287억 투입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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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2. 영동군⇔농식품부 ‘농촌협약’ 체결... 287억 투입 정주여건 개선.jpeg

충북 영동군이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며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본격 나선다.

농촌협약은 농촌 공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각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수립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관련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영동군은 지난해 5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전문가 자문을 거쳐 농촌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날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287억 원을 투입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추풍령면·매곡면·상촌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각 40억 원) △매곡 어촌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127억 원) △매곡면 노천중리·내동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각 20억 원) 등이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의 문화·복지·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를 통해 군은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촌생활권을 구축하며 지역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농촌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복지 서비스 혁신으로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영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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