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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조 AX 산학혁신파크’ 선정…국비 60억 확보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7.2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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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23 제조AX거점 조성으로 피지컬 AI 생태계 도약 뒷받침(충주시장, 취임 1호 결재 장면).jpg

충주시가 산업통상부 주관 ‘2026년 제조 AX 산학혁신파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컨소시엄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충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과 스마트 공정 혁신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제1산업단지의 스마트그린산단 지정을 위해 힘써온 이종배 국회의원도 공모 추진 과정에서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 선정에 힘을 보탰다.

‘제조 AX 산학혁신파크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6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70억 원으로 국비 60억 원과 도비 4억 원, 시비 6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오는 7월 말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수행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 거점은 충주제1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다. 주관기관인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참여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이곳을 중심으로 제조 AX 인프라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복합문화센터에 고성능 GPU 기반 컴퓨팅 장비실과 제조 AX 교육실을 조성하고, AGV·AMR 등 피지컬 AI 기반 장비를 활용한 산업용 로봇 운영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AI 기반 제조자동화 고급 과정, 전문가 현장 실습 지원 등 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AX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노후 생산설비 개선을 위한 AX 컨설팅과 산학 협력 과제를 지원하고, 교육과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선 9기 이동석 충주시장의 1호 결재 과제인 ‘피지컬 AI 혁신클러스터 구축’과 연계돼 의미를 더한다. 충주시는 피지컬 AI 기반 로봇·자동화 기술을 제조 현장에 적용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고도화를 이끌 방침이다.

사업 기간 동안 △공용 인프라 활용 90건 △산학연 협력 실증 과제 6건 △재직자 전문교육 수료 300명 △기업 맞춤형 컨설팅 50건 등을 목표로 지역 제조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충북도 등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 제조업에 꼭 필요한 AI 전환 거점을 충주에 마련하게 됐다”며 “현장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 산학 협력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입주기업들이 고효율 스마트 생산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그린산단은 기존 산업단지에 디지털 기술과 친환경 요소를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미래형 산업 공간으로 전환하는 정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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