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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AI '스마트 인턴' 도입…도시계획 행정 혁신 시동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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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공간정보를 결합한 '스마트 인턴' 체계를 도입해 도시계획 행정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국토교통부의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K-GeoP)을 핵심 인프라로 활용해 추가 예산 투입 없이 도시계획 업무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고도화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K-GeoP는 공간정보와 데이터 기술을 융합한 첨단 플랫폼으로, 입지 적정성 검토를 비롯해 조망권·일조권 3D 분석, 건축물 가상설계 등 복잡한 도시계획 업무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존 현장조사와 수작업 중심의 업무 방식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해 업무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의 투명성과 행정 효율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첫 단계로 지난 24일 국가공간정보센터에서 도시계획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K-GeoP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최신 도시계획 데이터 활용 ▲공간정보 기반의 신속·정확한 분석 ▲조망권·일조권 3D 분석 ▲건축물 가상설계 등 실무 중심의 활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도는 올해 말까지 도시계획 분야별 K-GeoP 시범 운영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도와 시·군 간 업무역량 강화 워크숍 등을 거쳐 활용 범위를 도내 전 시·군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민정 충북도 균형발전과장은 "AI와 데이터 기반 도시계획 행정은 빠르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이끄는 미래 행정의 표준"이라며 "스마트 인턴 체계 도입을 통해 도시계획 행정의 대전환을 실현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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