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축산농가를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증평군은 지난 28일 이 군수가 지역 축산농가를 방문해 축사 내 환풍기와 냉방시설 가동 상태, 가축 사육환경 등을 직접 살피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 실태와 현장의 건의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닭과 돼지 폐사가 잇따르는 등 축산농가의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군은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가축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을 비롯해 축사 환경 개선, 가축재해보험 농가 부담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마을방송과 문자서비스를 활용해 사료 급여 시간 조절, 충분한 음수 공급, 환기·냉방시설 점검 등 폭염 대응 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농가의 사전 예방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지속될 경우에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가축 폐사 등 피해 발생 여부를 상시 점검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폭염이 장기화될수록 축산농가의 어려움도 커질 수밖에 없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살피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군수는 전날에는 고추·과수 재배농가를 방문해 작물 생육 상황과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는 등 농업·축산 분야 폭염 취약 현장을 연이어 찾으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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