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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성황리 마무리…대통령상에 장윤서 씨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7.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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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51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대상에 장윤서 씨 (1) (왼쪽부터 이택수 부군수, 장윤서, 난계국악기제작촌 현악기공방 박성기 악기장).jpg

사진 왼쪽부터 이택수 부군수, 장윤서, 난계국악기제작촌 현악기공방 박성기 악기장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인 난계 박연 선생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제51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가 지난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사)난계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국악인들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올해 대회에는 총 288명이 참가해 전통 국악의 계승은 물론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젊은 국악인들의 뛰어난 실력과 창의적인 표현이 더해지며 국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는 우수한 신진 국악인을 발굴하고 국악의 보존과 계승·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 최고 영예인 일반부 대상(대통령상)은 거문고 부문의 장윤서(36·여·충북 영동) 씨에게 돌아갔다. 장 씨는 깊이 있는 음악성과 섬세한 연주력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1,000만 원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제51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참가자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신진 국악인이 참여해 우리 국악의 저변을 넓히고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는 영동군 심천면 출신으로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인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 정신을 계승하고 우수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 대표 국악 경연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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