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 탑승률 75%…동계부터 하루 최대 4회 운항 확대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3일 청주~나리타 노선 취항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2023년 8월 청주국제공항과 일본 나리타국제공항을 잇는 정기노선을 처음 개설한 이후 3년간 안정적인 운항을 이어오며 누적 탑승객 66만 명을 돌파했다. 평균 탑승률도 75%를 웃돌아 노선의 안정적인 수요를 입증했다.
탑승객 국적을 살펴보면 내국인 비중이 가장 높은 가운데 일본인 이용객도 꾸준히 두 자릿수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외국인 탑승객 비중은 약 12%이며, 이 가운데 일본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향후 방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확대 가능성도 확인됐다.
에어로케이는 취항 3주년을 기념해 이날 나리타국제공항 카운터 등에 기념 포스터를 게시하고, 8월 3일 탑승객에게 볼펜과 포스터 카드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8월 한 달 동안 탑승객을 대상으로 한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에어로케이는 지난 7월 말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와 도쿄지사를 잇달아 방문해 방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사카지사와는 나고야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 로드쇼 개최와 나고야 출발 한국 지방공항 노선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캠페인 등을 협의했으며, 도쿄지사와는 일본 현지 판매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 개발과 청주 노선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를 바탕으로 공동 프로모션 등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에어로케이는 늘어나는 청주~나리타 노선 수요에 맞춰 이번 동계 스케줄부터 운항 횟수도 확대한다. 현재 하루 2~3회인 운항을 하루 3~4회 수준으로 늘려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한·일 노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청주~나리타 노선 취항 3주년을 맞아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항은 물론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과 서비스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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