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증평군, 전국 씨름팀 200명 유치…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력’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8.07 10:0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증평군 씨름 전지훈련지로 주목 1.jpg

충북 증평군이 전국 중·고등학교와 여자실업 씨름팀의 하계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확인했다.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2주간 전국 중학교와 고등학교, 여자실업 씨름팀 등 15개 팀 200여 명의 선수단이 증평을 찾아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충남 태안과 금산, 경기 안산, 경남 거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은 증평초등학교 씨름장과 증평군청 인삼씨름장을 활용해 기술훈련을 실시하고, 좌구산휴양림 일원에서는 체력훈련을 병행하며 경기력 향상에 구슬땀을 흘렸다.

선수단이 증평을 찾은 배경에는 우수한 훈련 인프라와 자연환경이 자리하고 있다.

씨름 전용 훈련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좌구산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력훈련까지 가능해 기술과 체력을 함께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전지훈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전지훈련팀 인센티브 지원사업’도 선수단 유치에 힘을 보탰다.

증평군과 증평군체육회는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3일 이상 지역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선수들에게 1인당 하루 1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크지 않지만, 우수한 체육시설과 체계적인 훈련 환경이 더해지면서 전지훈련지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전지훈련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0여 명의 선수단이 2주 가까이 증평에 머물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등 지역 상권 이용이 증가했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된다.

증평군은 앞으로도 체육시설과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유치와 전국 규모 대회 개최에 나서 스포츠를 지역경제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전지훈련은 선수들에게는 최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숙박과 외식 등 소비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스포츠마케팅”이라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전국 단위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에 힘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 한국기술교육대 고용서비스정책학과,    공무원·공공기관 합격자 대거 배출
  • 순천향대, AI 활용 취업지원 프로그램 ‘청취해’ 운영
  • 한국기술교육대 ‘깊이 영상 노이즈에 강한 사족보행 로봇 파쿠르 기술’ 개발 성공
  • 세종시장직 인수위, 시정 5기 비전·공약 체계 수립 본격화
  • 송인헌 괴산군수 “복합민원, 부서 간 협업으로 신속 처리해야”
  • [상식더하기] 자기소개만 잘해도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조성 ‘순항’…백두대간권 개발 탄력
  •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대중교통 효율화로 재정 부담 줄이고 편의 높인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증평군, 전국 씨름팀 200명 유치…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력’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