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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학교급식용 ‘천안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0.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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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학교급식용 천안우수농산물 판매전 홍보안[사진=천안시]

천안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지역 농가 및 급식 납품업체를 돕기 위해 18일(토), 25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천안시청 봉서홀 광장에서 ‘학교급식용 천안우수농산물 특별판매전’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드라이브 스루(자동차 이동형) 형태로 천안농산물을 한정 판매한다.

판매하는 품목과 가격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딸기(일반) 1kg 9000원, 딸기(친환경) 1kg 1만원, 배추김치 5kg 1만5000원, 친환경꾸러미(8종) 1만2000원, 일반꾸러미(8종) 1만원이다.

농산물 구입을 원하는 시민을 차량을 이용해 현장을 찾아 직접 선착순으로 구매하면 된다. 현금 또는 신용카드 모두 가능하다. 시는 성과가 좋으면 판매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사전예약 구매도 할 수 있다. 이메일(sotngud@naver.com)로 구매 희망 품목을 주문하고 주문 내역의 해당금액을 계좌입금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급식지원센터(041-522-3169)로 연락하면 된다.

그동안 시는 학교급식용 농산물 소비 대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지난달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딸기 700박스와 채소 친환경꾸러미 150개를 판매했으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4월 6일부터 관내 임산부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 시청 방문 민원인, 공무원, 인근 아파트 주민들을 상대로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무인 농산물 판매장을 4월 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액 중 1000여만 원을 지역농산물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했으며, 구입한 농산물을 관내 복지시설 등에 공급한다.

이외에도 아파트 직거래와 지역 내 기업체 급식 식재료로의 납품을  추진하고 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10개소 확대 운영해 농산물 소비 촉진에 힘쓸 계획이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딸기와 친환경꾸러미를 공동으로 구매했으며, 현재 직원, 학부모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생산되고 있는 학교급식용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온라인 개학 장기화에 대비한 지역 농산물 소비대책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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