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덕 회사원
제목:겨울에 만난 매봉산
산길을 따라 가면은
세월의 흔적을
만날수
있을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계곡의 단아한
물소리와
바람소리가
발걸음을 재촉한다.
나무가지 가지
마디 마디 마다
하얀 눈 꽃송이 피어
있고
하얗게 수늫은
광활한 설원을
한발 두발
힘차게 걷는다.
여름의 녹색
물결보다
순백으로 덮힌
깨끗함이
돋보이는 고냉지
채소밭을 지나서
바람의 언덕위에 서서
시원하게 부는 바람을
가슴으로 품는다.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눈은
우리의 상처를 덮어주고
어룩진 마음을 씻어주며
하얗게 하얗게
내리며 쌓여가고
구름도 바람도
쉬어 기는
매봉산(천의봉 1,303미터)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절정의 풍경은
한폭의 수채화 보는듯한
장관이다.
장엄하고 광활한
매봉산의 설원이
아직도 가슴에 여운을
남기며 다음산행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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