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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에 청년농 창업 돕는 ‘임대형 스마트팜’들어선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3.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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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임대형_스마트팜_조감도

충남 서산에 초기 자본과 영농 경험이 적은 청년농업인의 창업 부담을 덜어줄 임대형 스마트팜이 들어선다.

도는 30일 청년농업인 육성 및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에 서산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높은 시설투자비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임대형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토록 해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창업 초기 자본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서산 임대형 스마트팜은 서산시 부석면 가사리 일원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구축할 예정으로, 국비 140억 원, 지방비 60억 원 등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한다.

규모는 부지 면적 5.5㏊에 온실 4.8㏊이며, △딸기 8동 △멜론 8동 △파프리카 7동 △쌈채소 7동 등 30동을 조성하고 청년농업인 12팀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산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자격은 만 18세 이상∼40세 미만 청년으로 충남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을 수료한 경우, 우선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이번 공모사업과 원예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체험 및 정주 기능과 교육 기능까지 집결한 서산 AB지구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사업을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5일 서산시, 네덜란드 정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장인동 도 스마트농업과장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스마트팜 창업 장벽을 낮춰 청년이 농업·농촌으로 들어오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청년농이 스마트팜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도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6년까지 3000명의 청년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스마트팜 재배 기술 교육부터 선도농장 경영 실습 및 창업에 이르기까지 청년농업인의 성장 단계별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청년농과 기존 농업인의 부담을 낮추고자 금융과 시공, 경영 설계 등 종합 대책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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