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jpg)
<사진 설명>박상돈 천안시장이 어린이기획단과 어린이날과 관련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2주년을 맞이한 천안시가 앞으로도 아동정책 강화로‘아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 구축에 주력한다.
13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 6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을 공식 선포한 이후 올해 인증 2주년을 맞이했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인증한다.
그동안 천안시는 아동을 보호·교육하는 대상을 넘어 권리의 주체로 인정하고 아동의 권리에 집중해 왔다.
초중고등학생을 주축으로 한 ‘아동권리모니터링단’과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해 아동의 관점에서 정책을 제안하고 아동친화도시의 주체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47개의 정책을 제안 한 결과 팝업놀이터 운영,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교체 등 17개 정책이 반영됐다.
아동의 권리구제를 위해 아동권리독립기구인 ‘옴부즈퍼슨’과 ‘아동권리보장단’을 운영하고 있다.
옴부즈퍼슨은 변호사·아동관련기관 대표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그룹으로 조례, 정책 등에 대한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을 모니터링하며 시민그룹인 ‘아동권리보장단’은 지역 내 아동권리를 살피고 전문가그룹과 아동권리 침해사례 구제 방안을 모색한다.
또 천안시는 천안시복지재단과 아동권리별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범시민 모금 캠페인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11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걷쥬앱을 활용한 기부챌린지, 천안사랑카드 온라인 기부서비스를 통해 모금캠페인을 활발히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모금목표액을 조기 달성하기도 했다.
모금액은 ‘자해아동 상처 성형비’, ‘자격증 취득 활동비’ 등 4대 아동 기본권 보장을 위한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이외에도 시는 아동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모든 아동이 차별없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초등학생 돌봄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다함께 돌봄센터’를 확대하고 충남 최초로 급식비를 지원했으며, 교육비 지원도 예정하고 있다. 또한, 중부권 최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인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운영, 결식 아동의 선택권 보장을 위한 ‘아동급식카드’를 도입 운영했다.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기반 제공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17개소 추가 해 공보육 이용률을 19%에서 27%로 끌어올렸으며, 충남 최초로 ‘외국인 아동(3~5세) 보육료 지원’, 맞벌이 부부를 위한 ‘0세 올케어 시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캠핑차를 활용한 찾아가는 심리서비스 ‘아이마음 토닥토닥 상담캠핑차’운영, 아동복지교사 1대1 가정방문 서비스 ‘드림홈스쿨’ 사업 추진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영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자립지원담당기관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선·후배가 함께하는 Dream Up 자립 콘서트’, ‘자립준비청년 세상으로의 첫 걸음, 첫 집들이’사업도 하고 있다.
아동학대 조사업무 공공화로 아동보호팀을 선도적으로 신설하는 등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했고 마을의 아동지킴이단인 ‘똑똑지킴이’ 구성, 초등학생 대상 충남최초로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권리 인식개선을 위한 역할심리극’사업도 펼치고 있다.
천안시는 이러한 아동친화도시 인증 2주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 아동친화 정책을 강화한다.
2026년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심사 대응을 위해 인증업무 매뉴얼 변경사항을 확인하고, 아동의 참여를 더욱 확장시켜 지속가능한 아동친화도시 체계를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 2,500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영역별 실시한 만족도·도시척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00인 원탁토론회를 실시하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2025년부터 2028년도까지의 새로운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계획을 수립한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과 함께 아동관련 조례 제․개정 시 아동권리 침해사항을 사전에 모니터링할 예정으로, ‘천안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전면 검토해 올해 하반기에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아동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권리교육을 추진하며 의무이행자인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온라인 자가학습과 기관별 집합교육을 실시해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아동참여기구의 활동도 확장한다. 매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성한 ‘어린이기획단’은 어린이날 행사 프로그램 기획뿐 아니라 홍보문과 홍보 동영상 등을 직접 제작하며 행사 당일 부스 운영, 현장리포팅도 진행한다.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권리보장단, 옴부즈퍼슨 등 아동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메이커스’ 시책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는, 아동의 관점에서 또는 어른의 관점에서 아동권리에 기반해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주민참여예산 제안까지 이어지는 아동친화도시 천안만의 환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아동을 지지하고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천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수 있기에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EST 뉴스
-
태안서 대전까지 146.7㎞…‘충청내륙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충남도와 도내 6개 시군, 대전시와 세종시가 충청권 초광역 생활권 형성을 위한 핵심 교통 기반시설인 ‘충청내륙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 -
“추석에 어디 가지?”…충남 가볼 곳 14곳, 역사부터 맛집까지
이번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어디로 떠날지 고민이라면 역사와 문화, 가을 풍경, 제철 먹거리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충남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충남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맛을 즐길 수 있는 도내 주요 관광 명소를 소개했다. 역사... -
충남연구원 새 수장에 원성수 전 공주대 총장
사진 좌부터 박수현 지사,원성수 신임 충남연구원장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21일 도청 접견실에서 원성수 신임 충남연구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원 신임 원장은 단국대에서 지역개발학을 전공한 뒤 공주대 행정학과 교수와 대외협력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공주대 총장을 역임했다. ... -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축제’ 17일 개막
사진은 지난해 빵축제 모습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6 대전 빵축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빵을... -
천안 빵빵데이 17일 개막…53개 제과점 참여, 체험도 확대
사진:장기수 시장이 12일 시청에서 2026 빵빵데이 천안 축제와 관련 브리핑을하는 모습 천안을 대표하는 빵 축제인 ‘2026 빵빵데이 천안’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단순히 빵을 맛보는 ... -
제72회 백제문화제 개막…9일간 역사문화 향연
제72회 백제문화제가 3일 충남 부여에서 개막해 9일간의 축제 일정에 들어갔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이날 부여군 정림사지 주무대에서 열린 ‘제72회 백제문화제 부여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환영했다. 박 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축제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