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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15개 기관·단체 저출생 극복 힘 모은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4.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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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 15개 기관·단체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저출생 극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25일 KBS 대전방송총국에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과 함께 ‘저출생 극복 대전·세종·충남본부 출범식’을 열고, 충청권 15개 기관·단체장 명의로 ‘저출생 극복 대전·세종·충남본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와 대전시, 세종시, 도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 대전·세종·충남 대학총장협의회, 대전상공회의소, 성심당, 도체육회, 대전청년재단, 대전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 대전음악협회, KBS대전방송총국 등 저출생 극복 대전·세종·충남본부에 참여하는 지자체와 교육계·학계, 경제·여성·문화·체육계 15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15개 기관·단체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저출생 문제는 현재 한국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도전 중 하나다. 지역소멸의 위기와 함께 국가 존립의 문제로서 이제는 더 이상 버려둘 수 없는 상황”이라며 “대전·세종·충남지역의 민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해 같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5개 기관·단체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동의 책임과 협력 △일·가정 양립 등 가정 친화적 환경 조성 △출산의 기쁨과 행복한 삶 조성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 인식과 문화 개선 △국민 참여와 연대 강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공동선언문을 통해 “저출생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만 각계의 협력과 국민의 참여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여건과 문화를 조성한다면 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저출생 극복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에 참석한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저출생 문제는 다가올 미래가 아닌 눈앞에 닥친 현실로 문제 해결을 위한 황금시간(골든타임)은 앞으로 3년”이라면서 “2026년까지 충남 합계출산율 1.0명 회복을 목표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등 저출생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아이가 태어나서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을 목표로 △주 4일 근무제 도입 △365일 24시간 보육·돌봄 시설 운영 △힘쎈충남 마을돌봄터 등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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