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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장 궐위 공백 ‘제로화’ 위한 기강 확립 나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4.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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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조일교 권한대행 “흔들림 없는 시정” 당부


아산시가 시장 궐위에 따른 시정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다잡고 있다. 

10일 오전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차질 없는 시정을 당부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부지사는 “아산시장 궐위라는 안타깝고 무거운 상황을 시민과 공직자가 슬기롭게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아산시가 충남도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과 지역발전을 위해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 간부공무원들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550병상 확보 ▲중앙경찰학교 아산시 유치 ▲GTX-C 연장 ▲트라이-포트 아산신항 건설 등의 현안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천안 백석동 소각시설 설치 ▲공주-천안 고속도로 건립 등 지역갈등 문제에 대해서도 지역이기주의로만 바라보지 않고 현명한 해결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중심을 잡는 중재 역할도 요구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시정 사상 초유의 사태이지만,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가 하나가 돼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겠다”면서 “‘2025~2026 아산방문의 해’ 사업들과 대외적으로 공표된 행사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도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조 권한대행은 행정부지사와의 간담회를 마친 뒤, 시청 시민홀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중단 없는 현안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조 권한대행은 “내년도 예산 수립과 가을철 문화예술축제 등 당면한 현안이 중단 없도록 만전을 기대해달라”며 “지금은 조그만 실수라도 ‘시장이 없어 해이해졌다’는 얘기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엄중한 신상필벌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내년 4월 2일 예정된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선거 운동과 연계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처신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제가 가장 앞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겠다. 저를 믿고 정상적인 시정 추진을 위해 공직자들이 지혜를 모아주길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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