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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KTX‧ITX 세종역 반대입장 표명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0.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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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충북도가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KTX.ITX 세종역 신설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있다.[사진=충북도]

충북도는 세종시가 9일 발표한 KTX‧ITX 세종역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충북도는 9일 “대통령 공약으로 2017년 4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주유세에서 KTX 세종역 신설은 세종시와 충북·충남도, 대전시 4개 단체장 합의에 따르겠다”고 밝힌데 이어 이낙연 전 총리도  2018년 11월 14일 “세종역 신설은 없다고 입장을 밝힌바 있다“고 했다.

도는 “세종시에서 구상하고 있는 KTX세종역은 자체용역 결과일 뿐이며, 최소 안전기준인 부본선(대피선)도 확보되지 않고 설치사례도 없는 비현실적인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부는 운행중인 고속철도 선상에서 정차하는 비정상적인 역사(驛舍)는 안전성 문제로 설치가 불가하다는 게 일관된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충북도는 “현재 정부차원에서 재추진 움직임이 전혀 없는 상태라며 KTX 세종역 논란이 재현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분명한 입장을 밝혀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또한 ITX세종역 관련해서는 “청주시내를 관통하여 세종시~청주공항을 잇는 충청신수도권 광역철도와 함께 패키지사업으로 추진할 경우에는 충청권 상생협력과 대전~세종~청주로 연결되는 충청권 신교통 수단 구축 차원에서 지지하지만 ITX 세종역만 추진하는 것은 반대한다”고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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