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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산막이옛길, 5월 황금연휴 ‘힐링 여행지’로 인기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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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호 따라 걷는 친환경 탐방로…연하협구름다리·호수 유람선 ‘인기’


사진은 산막이옛길 모습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에 많은 상춘객이 몰리며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출입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산불 위험이 낮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한 탐방지로서 산막이옛길이 대안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산막이옛길은 괴산호를 따라 약 5km에 걸쳐 조성된 친환경 데크 탐방로로, 무리 없이 걸을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산책로 곳곳에는 고인돌 쉼터, 연리지, 소나무 동산, 호랑이굴, 메바위 등 다양한 테마의 이야기 공간이 마련돼 있어 걷는 재미를 더해준다.


사진은 괴산댐 모습

특히 봄철 푸른 신록이 짙어질수록 가족 단위 관광객과 트레킹 마니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탐방로 중간에 위치한 ‘연하협구름다리’와 조용한 호반길인 갈론마을 방면 산책로는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산책 외에도 괴산호에서는 현재 유·도선 5척이 운항 중으로, 유람선을 타고 호수 위에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도 가능하다. 여기에 산막이옛길과 연계된 ‘산막이호수길’은 총 2.3km 길이의 수변 산책로로, 포토존과 쉼터, 접안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또 다른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산막이옛길의 원활한 관광을 위해 편의시설 점검, 안내 체계 정비, 환경 정비 등을 마쳤으며, 자연휴양림, 산막이시장, 유람선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도 적극 홍보 중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봄에도 많은 관광객이 괴산의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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